日 닛케이, BOJ 경계에 하락 출발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14일 일본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앞둔 경계에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 29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83.48포인트(0.22%) 하락한 38,日닛636.99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2.35포인트(0.09%) 하락한 2,729.43을 나타냈다.

BOJ 통화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주식 매도세가 이어지며 주요 지수는 모두 무거운 모습이다.

BOJ 회의 결과와 엔화 반응에 따라 증시 방향이 결정될 수 있어 개장 초 관망세가 강하다.

이번 회의에서는 장기 국채 매입 규모 축소가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7월 다음 회의에서 금리를 추가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크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의 기자 회견 내용에 대한 주목도 큰 상황이다.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 종합 지수는 0.34% 상승했고, S&P 500지수는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07% 오른 157.127엔을 보이고 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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