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35%↓ S&P500 0.30%↓ 나스닥 0.25%↓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2.30bp 오른 4.2220%
-달러화 : 엔화에 약세·유로화에 강세. 달러 지수는 전장보다 0.210% 오른 106.407
-WTI : 전장 대비 0.22달러(0.32%) 오른 배럴당 68.59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인공지능(AI) 거물' 엔비디아 주가가 2%대 상승세에서 3%대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3대 지수를 흔들어.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업체 TSMC의 11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으나 지난 10월과 비교하면 12.2% 감소했다는 소식이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 종목 주가를 끌어내려.
TSMC 주가는 3.66% 하락했고 그 여파로 브로드컴 3.98%,뉴욕마켓브리핑월일국제뉴스기사본문 AMD 2.39%, 퀄컴 2.66%, 인텔 3.12% 각각 떨어져. 시가총액 1위 기업 애플 주가는 장중 248.21달러까지 상승하며 역대 최고가 기록을 하루 만에 다시 써. 대형 기술주 그룹 '매그니피센트 7' 구성 종목 가운데 애플·알파벳·테슬라·페이스북 모기업 메타(0.94%)는 오르고,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0.60%)·아마존(0.46%)은 하락.
업종별로 보면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임의소비재(0.14%)·필수소비재(0.5%)·통신서비스(2.61%) 3개 업종만 상승하고, 에너지(0.62%)·금융(0.11%)·헬스케어(0.46%)·산업재(0.22%)·소재(0.93%)·부동산(1.63%)·테크놀로지(1.26%)·유틸리티(0.82%) 8개 종목은 하락.
하루 뒤인 11일,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 11월 CPI는 연준의 12월 통화정책 회의 이전에 나오는 마지막 주요 경제 지표. 시장 전문가들은 11월 CPI가 전월 대비 0.3%, 전년 동기 대비 2.7% 각각 상승하며 지난달 수치(0.2%·2.6%)를 소폭 웃돌 것으로 예상.
△ 미국 국채 가격은 하락. 이번 주 최대 이벤트로 꼽히는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하루 앞둔 가운데 경계감이 장중 지속.
미국 달러화 가치 상승. 이번 주 최대 이벤트로 꼽히는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하루 앞두고 예상보다 높은 결과가 나올 가능성을 경계하는 분위기.
*데일리 포커스
-미 3분기 단위노동비용 0.8% 상승에 그쳐[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5740]
미 노동부는 10일(현지시간) 올해 3분기 비농업 부문 단위 노동비용은 0.8% 상승했다고 발표.
이는 앞서 발표된 예비치(1.9%↑)에 비해 1.1%P 하향 조정된 것.
연합인포맥스의 전문가 예상치(화면번호 8808)인 1.5%에 비해서도 낮아.
한편 3분기 비농업 부문 노동 생산성은 계절 조정 기준 전 분기 대비 연율 2.2% 상승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앞서 발표된 예비치와 같은 수준.
3분기 생산성은 지난해 3분기보다는 2.0% 개선.
-월가, 내년 종목 옥석 가리기…테슬라·애플·구글 지목[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5743]
CNBC에 따르면 월가의 주요 투자은행들은 뉴욕증시의 최선호 종목들을 잇달아 발표. 테슬라(NAS:TSLA), 애플(NAS:APPL), 알파벳(NAS:GOOGL) 등 빅테크 기업이 거론.
우선 모건스탠리는 테슬라를 내년의 최선호 종목으로 지정.
아울러 테슬라에 대한 12개월 목표 주가를 기존 310달러에서 400달러로 상향 조정.
모건스탠리 측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재생 가능 에너지, 로봇 공학과 온쇼어링(onshoring)과 관련된 모든 일에서 낙관적인 이야기를 듣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점점 더 치열하고 복잡해지는 지정학적 환경에서 미국이 이러한 기술 분야에서 지도력을 유지하는 점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며 테슬라를 최선호 종목으로 지정한 배경을 설명.
한편 씨티그룹은 내년 최선호 종목으로 애플을 꼽아. 다른 투자은행 파이퍼샌들러는 알파벳을 최선호 종목으로 지정.
-美 3년물 국채 입찰 4.117%…시장 예상 소폭 상회[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5747]
미국 재무부가 10일(현지시간) 입찰에 부친 580억달러 규모의 3년물 국채가 시장 예상보다 소폭 높은 수익률에서 낙찰.
미 재무부에 따르면 이날 입찰에서 3년물 국채의 발행 수익률은 4.117%로 결정. 전달 입찰 4.152%에 비해 3.5bp 낮아진 수준.
응찰률은 2.58배로 직전 입찰 때의 2.60배에 비해 약간 낮아져. 이전 6회 평균치 2.56배보다는 높아.
발행 수익률은 발행 전 거래(When-Issued trading) 수익률을 0.1bp 정도 웃돌아. 시장 예상보다 수익률이 높게 결정됐다는 의미.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0850 일본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0850 일본 Q4 기업심리지수(BSI)
*미국 지표/기업 실적
▲2230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2345 캐나다중앙은행(BOC) 기준금리 결정
▲어도비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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