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61%↓ S&P500 0.03%↓ 나스닥 0.56%↑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3.10bp 오른 4.2330%
-달러화 : 엔화와 유로화에 강세. 달러 지수는 전장보다 0.288% 오른 104.319
-WTI : 1.59달러(2.27%) 상승한 배럴당 71.78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 중동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꺾이는 흐름이었으나 기술주는 강세.
경제 지표는 양호했고 대형 기술주 그룹 '매그니피센트7'(M7) 전종목이 상승.
미시간대에 따르면 10월 미국의 소비심리지수는 70.5로 최종 집계. 이는 지난 4월 이후 최고치로,뉴욕마켓브리핑월일국제뉴스기사본문 예비치 68.9에서 1.6포인트 상향 조정된 결과. 9월 대비로
는 0.4포인트 상승.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9월 내구재(3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수주가 계절조정 기준 전달보다 0.8% 감소. 두 달 연속 줄었으나, 시장 예상치(-1.0%)보다 상회. 이 중 설비투자의 선행지표로 여겨져 주목받는 '비국방 항공기 제외 자본재'(핵심 자본재) 수주'가 전월대비 0.5% 증가.
테슬라 3.34%, 엔비디아 0.80% 상승, 마이크로소프트 0.81% 상승. 반면 카프리 주가 48.89% 폭락, 태피스트리 13.54% 상승.
업종별로는 임의소비재(0.48%)·에너지(0.06%)·테크놀로지(0.59%)·통신서비스(0.71%) 4개 업종 상승. 필수소비재(0.76%)·금융(1.05%)·헬스케어(0.53%)·산업재(0.25%)·소재(0.64%)·부동산(0.76%)·유틸리티(1.46%) 7개 업종은 하락.
△ 국채 가격은 하락. 양호한 미국 경제 지표, 국제 유가 상승세에 금리 레벨 높아져. 10년물 다시 4.20% 선 위로.
달러화 가치는 강세. 중동 긴장 다시 고조되면서 위험회피 거래 재개.
뉴욕유가 2% 이상 급등. 중동 내 미군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CENTCOM)이 독일에 있던 F-16 전투기를 중동으로 이전 배치했다는 소식 영향.
*데일리 포커스
-이스라엘, 대이란 보복 단행…"군사 목표 정밀 타격"
이스라엘이 현지시간으로 토요일인 26일 오전 일찍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을 단행.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약 200기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뒤 이스라엘 보복 시점이 주목됐음.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의 보복 개시 소식을 전한 직후 이스라엘군(IDF)도 이를 확인해.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해 수개월간 계속 공격한 데 대한 대응으로 "이란의 군사 목표물들에 대한 정밀 타격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이스라엘 본토 방위에 대한 가이드라인에는 현재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음.
이스라엘군은 "세계의 다른 모든 주권 국가와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국가는 대응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면서 "우리의 방어 및 공격 역량은 완전히 동원됐다"고 강조하기도.
한편 금융시장에선 이스라엘이 이란의 석유 시설을 공격할 경우 국제유가가 급등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왔음.
-獨 재무장관 "무역 갈등, 美에 최선 아냐…보복 고려할 것"
크리스티안 린트너 독일 재무장관, 미국발 무역전쟁에 대해 경고의 메시지 보내.
25일(현지시간) 크리스티안 린트너 장관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그룹(WBG) 연차 총회에서 CNBC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대통령으로 선출된다면 미국의 무역 정책이 어떻게 될지가 핵심 문제"라며 "백악관에 들어가는 사람이 누구든 유럽연합(EU)과 무역 갈등을 갖는 것이 미국에 최선의 이익이 아니라는 것을 확신시키기 위한 외교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
그러면서 "우리는 보복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며 "무역 분쟁은 결코 승자를 보지 못하고 패자만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음.
-이란 맞보복 보류 가능성에 한숨 돌리나…불안 불씨는 여전
이스라엘이 이란에 단행한 대규모 보복 공습의 불씨는 당장 크게 번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 이란이 맞보복을 미룰 가능성이 제기되기 때문.
27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집트·카타르 외무장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란은 자국의 영토보전 침해에 맞서 단호하고 비례적으로 대응하는 데 주저하지 않겠다"며 "모든 대응은 적절한 시기에 이뤄질 것"이라고.
이란군 총참모부는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의 공격이 '제한적인 피해'만 줬다고 평가하며 "이란은 적절한 시기에 침략에 합법적이고 정당하게 대응할 권리를 갖는다"고 밝혔음.
외신들은 이란에서 나온 '적절한 시기'라는 문구에 주목해 당장 무언가 준비하지는 않는다는 뜻으로 해석.
이에 이란의 맞보복이 보류돼 전면적인 전쟁을 원치 않는 기조로 해석되기도.
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1.59달러(2.27%) 상승한 배럴당 71.78달러에 마감.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N/A 뉴질랜드 '노동절'로 금융시장 휴장
*미국 지표/기업 실적
▲10월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지수
▲10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지수
▲포드 모터스, 온 세미컨덕터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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