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타델 CEO "트럼프 관세 정책,오전주요국제금융뉴스일국제뉴스기사본문 '패거리 자본주의' 초래할 것"
- 미국 헤지펀드 시타델 창립자인 억만장자 켄 그리핀 최고경영자(CED)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약속한 고율 관세 정책이 '패거리 자본주의(crony capitalism)'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그리핀 CEO는 뉴욕 경제 클럽 행사에서 "미국 기업들이 단기적으로 경쟁자를 몰아내 단기적 이득을 볼 수 있을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기업들이 경쟁력과 생산성을 잃어 미국 경제 전반에 더 큰 피해를 입힌다"며 이같이 우려했다. 패거리 자본주의, 즉 정실 자본주의란 기업 지도자와 정부 관료 사이의 밀접하고 상호 이익이 되는 관계를 특징으로 하는 경제 체제를 의미한다. 그리핀 CEO는 "경쟁자를 시장에서 제거하면서 얻는 순간적인 '슈가 러시'를 누리는 기업들은 곧 나태해지고, 새롭게 얻은 경제적 우위를 당연하게 여길 것"이라며 "솔직히 말해, 이들은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잃고, 미국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도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경제 공약의 핵심으로 전 세계 모든 수입품에 20%의 관세를 부과하고, 특히 중국산 제품에 대해 60%의 높은 관세를 적용하는 보호무역 정책을 내세우고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276
▲UBS "S&P500, 내년 7,000선까지 상승…황금장 계속"
- 미국의 강한 경제 성장과 견조한 시장 수익률이 2025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마크 해플리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고의 시나리오에서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이 7,000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UBS는 트럼프 행정부가 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감세 및 규제 완화 정책이 인공지능(AI)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견조한 성장세에 힘을 보태면서 증시 상승 모멘텀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UBS는 2025년 기준 S&P 500의 기본 시나리오 목표치를 6,600으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 수준 대비 약 10%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최선의 시나리오에서는 2025년 말까지 7,000을 기록해 약 16%의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특히 S&P 500은 올해를 강한 상승세로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시장 친화적인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지수는 11월에만 3.7% 상승했으며, 배당 재투자를 제외하고도 2024년 전체로는 24%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230
▲엔비디아는 잊어라…골드만·JP모건이 주목한 종목은 무엇
-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솔루션 기업 스노우플레이크(NYS:SNOW)의 주가가 3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간밤 33% 이상 급등하며 단숨에 주목받는 기술주로 떠올랐다. 골드만삭스와 JP모건 등은 스노우플레이크가 추가 상승 여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하며 최대 70%가량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스노우플레이크 주가는 실적 호조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단일 거래일 기준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회사는 전일 2024 회계연도 전체 제품 매출 전망치를 기존 33억6천만 달러에서 34억3천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29%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또한 아마존이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과의 파트너십 계획을 발표하며 AI 시장 진출 확대 의지를 보였다. 스리다르 라마스와미 CEO는 향후 연방정부와의 사업 확장 가능성도 탐색 중이라고 밝혔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 카시 랑간은 스노우플레이크의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주당 22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수요일 종가(129.12달러) 대비 70% 이상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256
▲日 10월 근원 CPI 2.3% 상승…2개월째 둔화세(상보)
- 일본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2개월째 둔화세를 이어갔다. 22일 일본 총무성 통계국에 따르면 10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2%를 0.1%포인트 웃도는 수치지만, 지난 9월 2.4% 상승에 비해 다소 둔화했다. 근원 CPI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지난 4월 2.2%에서 5월 2.5%, 6월 2.6%, 7월 2.7%, 8월 2.8%로 확대했으나 9월부터 둔화하며 2개월 연속 둔화세를 이어갔다. 10월 근원 CPI는 전월 대비로는 0.3% 상승했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하며 2개월째 상승 폭이 확대됐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포함한 종합 지수는 전년 대비 2.3% 상승하며 지난 9월 2.5% 상승보다 둔화했다. 달러-엔 환율은 지표 발표 직후 속락하며 154.214엔까지 하락했다. 이후 낙폭을 다소 줄여 뉴욕 전장 대비 0.12% 하락한 154.310엔을 기록 중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264
▲日 11월 지분은행 제조업 PMI 49.0…전월 대비 하락(상보)
- 일본의 제조업 체감 경기가 다섯 달 연속 위축 국면을 이어갔다. 22일 S&P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일본의 11월 지분은행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49.0으로 집계됐다. 전월 49.2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PMI는 기준선인 50을 상회하면 확장, 하회하면 위축 국면으로 해석된다. 이달에도 제조업 PMI가 기준선을 밑돌면서 다섯 달 연속 위축 국면에서 머물렀다. S&P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우사마 바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생산량과 신규 주문이 모두 감소했다"며 "동시에 기업들은 2월 이후 처음으로 고용 수준을 줄였다"고 전했다. 같은 달 서비스업PMI는 50.2로 전월치 49.7보다 개선됐다. 서비스업 PMI는 1개월 만에 다시 확장 국면으로 돌아섰다. 합성 PMI는 49.8로 전월의 49.6보다 소폭 개선됐으나 여전히 위축 국면에 머물렀다. 한편, 지표 발표 이후 달러-엔 환율은 다소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일본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달러-엔 환율은 한때 153.96엔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이후 다시 154엔 선 위로 올라왔다. PMI 발표 이후에도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큰 움직임은 없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294
▲日 이시바 내각, 22조엔 규모 新 경제 대책 확정 예정
- 일본 정부는 물가 상승 대응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경기 부양책을 이날 오후 확정할 예정이다. 22일 NHK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이날 오후 약 21조9천억 엔(약 199조 원)의 경제 대책을 공식 확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대책에는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전기와 가스 요금 보조를 재개하고, 주민세 비과세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노토반도 지진 피해 지역의 인프라 복구 및 생활 재건을 지원하는 대책도 담겼다. 새 경제 대책은 임금 인상과 투자 중심의 성장형 경제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며, 일본 경제와 지방 경제의 성장과 물가 상승 대응, 그리고 국민의 안전과 안심 확보가 주요 내용이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위해 재정 지출 규모를 약 21조9천억 엔으로 설정했으며, 민간 자금을 포함한 총사업 규모는 약 39조 엔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내각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안의 편성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내각은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일반회계 지출을 약 13조 9천억 엔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297
▲美 금리인하 시한부 되나…"2026년에는 금리 올려야 할 수도"
-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및 재정 정책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키울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물가 지표에 영향력이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 시기를 2026년으로 지목하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인하 기조가 되돌려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20일(현지시간)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선물시장 참가자들은 내년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미국 기준금리가 3.00~3.25%에 있을 확률을 1.9%로 책정했다. 두 달 전까지만 해도 이 시나리오는 25.8%로 점쳐져 이른바 시장참가자들의 '대세'였다. 지금은 이러한 전망이 1.9%로 쪼그라들었다. 그사이 이보다 100bp가 높은 4.00~4.25% 기준금리 예상은 26.0%로 높아졌다. 두 달 전에는 0% 확률이었다. 예상보다 더딘 미국의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둔화)과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출현이 내년 전망 금리를 높이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나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인상과 재정 확대가 모두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것으로 우려된다. 하지만, 트럼프 정책의 파급력은 바로 포착되기 어렵다. 파월은 경제 상황에 맞춰 금리인하를 진행할 수 있다. 결국, 차기 의장이 모든 부담을 떠안고 정책 기조를 바꿀 수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제기됐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261
▲트럼프-머스크 브로맨스…"테슬라 주가 400달러 갈 것"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브로맨스가 테슬라(NAS:TSLA) 주가에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에 따르면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를 400달러로 설정했다. 현재보다 17.8% 정도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는 셈이다. 그는 트럼프 당선인과 머스크 CEO의 관계가 이미 테슬라와 관련된 잠재적인 정책 변화를 끌어내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개별 주가 아닌 연방 차원에서 자율주행차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자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로보택시인 사이버캡과 자율 주행을 중심으로 테슬라의 황금 경로는 이제 실시간으로 진행된다"며 "트럼프와 머스크의 대담한 전략적 제휴로 테슬라의 목표는 손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머스크는 차기 행정부의 운전석에 앉은 듯하다"고 전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283
▲골드만삭스 "한국, 내년에 시장 예상보다 더 많이 금리인하"
-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우리나라를 예상보다 기준금리를 많이 인하할 수 있는 국가로 지목했다. 골드만삭스가 20일(현지시간) 발간한 '2025년 신흥국(EM) 시장 전망'을 보면 "신흥국의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둔화)은 올해 대부분의 시장에서 진행됐고, 2025년에도 지속할 것"이라며 "아시아에서도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의 목표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장에 대한 비둘기파(도비시) 견해와 연준의 기준금리 경로를 함께 고려할 때, 신흥국의 금리인하 사이클은 대부분 시장에서 반영한 수준보다 도비시할 것"이라며 "한국은 내년에 시장 예상보다 더 많은 금리인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그래프를 통해 지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전에 우리나라의 내년 금리인하 폭이 75bp 정도로 예상됐다고 소개했다. 이는 최근에 50bp가량으로 축소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선출과 끈적한 물가 지표 등에 따른 영향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305
▲[뉴욕마켓워치] 러-우 악화일로에도 반응 제한적…주가·달러↑국채↓
- 21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인공지능(AI) 선두주자'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긴장을 풀고 노동시장과 주택시장 개선세에 주목하며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 개당 9만8천 달러를 돌파한 것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으나 시장은 유념하되 크게 반응하지는 않았다. 국채가격은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우려가 고조됐지만 뉴욕증시 대장주 엔비디아가 급락세에서 벗어나 상승 반전하자 시장 전반의 분위기도 달라졌다.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시장 예상과 달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안에서 대표적 비둘기파로 꼽히는 오스탄 굴스비 총재는 금리 인하 속도가 느려질 가능성을 열어뒀다. 달러화 가치가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달러인덱스(DXY)는 107선을 넘어서면서 장중 1년여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채금리가 오전 장 중반께부터 오름세로 돌아서자 달러도 이에 연동되는 모습을 보였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233
▲러시아 '핵카드' 등장에 우려 고조…과거 핵위기 땐 어땠나
- 러시아가 핵무기 사용 요건을 완화한 이후 핵전쟁 발발 위험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19일 러시아는 핵보유국의 지원을 받은 비(非)핵보유국에도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핵 사용에 대한 교리(독트린)를 개정했다. 우크라이나가 미국과 유럽에 러시아 본토를 타격할 장거리 무기 사용을 승인해달라고 강력히 요청하고,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끈질긴 요청을 결국 받아들이자 러시아가 맞대응에 나선 것이다. 다만 아직 미국 주식시장을 비롯한 금융시장은 제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과거 핵위기 고조 때도 주식시장이 잠시 출렁였다가 이내 안정을 되찾은 경험칙에 따른 반응으로 분석된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미사일 공격을 지원한 미국의 이번 결정이 제3차 세계대전으로 확산할 수 있다고 위협하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상황이 점차 심상치 않게 돌아가자 일부에서는 이번 위기가 1992년 쿠바 미사일 위기를 연상시킨다는 얘기도 나왔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301
▲루미스 의원 "연준, 금 비축분 매각하고 비트코인 사야"
- 미국의 친(親) 암호화폐 정치인으로 통하는 공화당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 비축분 일부를 매각하고 비트코인을 매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루미스 의원은 "1970년대 금 비축분 일부를 매각해 비트코인을 매수해야 한다"며 "정부의 비트코인 비축이 미국이 세계의 기축 통화로서 달러를 지탱하고 부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루미스 의원은 "우리는 12개 연방준비은행에 비축금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에는 현재 공정 시장 가치로 전환할 수 있는 금 증서도 포함된다"며 "장부상 1970년대 가치로 보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를 비트코인 매수에 사용하면 달러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를 통해 현재 미국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약 20만 3천 개의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려야 한다는 게 루미스 의원의 주장이다. 오랫동안 비트코인을 지지해 온 루미스 의원은 비트코인 5개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를 독립 수탁자가 자산을 관리하는 블라인드 트러스트(백지 신탁)에 넣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257
▲연말 대목 앞둔 갭, 실적 전망 상향에 시외서 15% 폭등
- 미국 유명 의류업체 갭(NYS:GAP)이 연말 대목을 앞두고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뉴욕 정규장을 6.89% 상승으로 마무리한 갭은 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15% 넘는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갭이 분기 실적 발표에서 2024회계연도 매출이 1.5~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면서 주가는 치솟기 시작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0.4% 증가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갭은 2024회계연도의 영업이익도 이전 예상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갭의 3분기 실적도 호조였다.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과 이상고온으로 인한 악영향은 있었지만,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치가 나왔다. 매출은 38억3천만 달러로, 예상치 38억1천만 달러를 넘겼다. 순이익은 2억7천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2억1천800만 달러 대비 크게 증가했다. 주당순이익(EPS)은 72센트로, 예상치였던 58센트보다 높았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277" target="_blank">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277
▲日 닛케이, 단기 반등 노린 매수세에 상승 출발
- 22일 일본 증시는 최근 하락에 대한 단기 반등을 노린 매수세가 몰려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17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56.37포인트(0.41%) 상승한 38,182.54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9.46포인트(0.35%) 오른 2,692.27를 나타냈다. 최근 일본 증시에서 주가 지수가 연속적으로 하락한 데 따라 개장 초 저가 매수가 몰리는 모습이다. 미국 증시에서도 기술주가 반등하면서 경기 민감주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난 영향이 반영됐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감세 및 규제 완화 정책이 경제를 부양할 것이라는 기대도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만 지수의 상승폭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만한 재료는 부족한 상황이다. 지정학적 위험에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으며 일본은행(BOJ)의 12월 금리 인상 경계도 커졌다. 우크라이나 군은 러시아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자국 영토를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281
▲캐나다 ACT 회장, 세븐일레븐 인수 관련 "적대적 인수 계획 없다"
- 캐나다 최대 편의점 및 소매 유통 기업인 알리멘타시옹 쿠쉬타르(ACT)의 알랭 부샤르 회장은 일본 세븐일레븐의 지주회사인 세븐앤드아이홀딩스(TSE:3382) 인수 제안과 관련해 "적대적 인수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세븐앤아이홀딩스에 대한 인수 제안과 관련해 부샤르 회장은 "적대적 인수는 우리의 계획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며 우호적인 인수 방식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샤르 회장과 알렉스 밀러 최고경영자(CEO) 등 ACT의 경영진은 전일 캐나다 동부 몬트리올 인근 본사 시설에서 일본 언론과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ACT는 세븐앤아이를 약 8조 엔 규모로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내놨다. 반면 세븐앤아이 창업자 일가 출신의 이토 준로 부사장과 일가의 자산관리 회사인 이토코교(세븐앤아이 지분 8% 보유)도 회사를 비상장화하는 인수안을 제시하고 ACT에 대항하고 있다. 세븐앤아이 창업 일가가 비상장화를 제안한 데 따라 ACT가 인수가를 올릴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밀러 CEO는 "현재 제안된 가격은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ACT가 세븐앤아이를 인수할 경우, 미국에서 독점금지법 위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302
▲美 양자컴퓨터 아이온큐, 엔비디아 업고 주가도 고공행진
- 미국 양자컴퓨터 개발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아이온큐(NYS:IONQ)가 주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해외종목 현재가(화면 7219)에 아이온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3.58% 급등한 32.78달러에 장을 마쳤다. 52주 최저가였던 지난 8월 5일 6.22달러와 비교하면 5배 이상 상승한 것이다. 아이온큐는 서학개미들 사이에서도 주목받는 성장주이다. 투자 전문매체 모틀리풀은 아이오닉의 주가 강세가 인공지능(AI) 업계 선두주자인 엔비디아(NAS:NVDA)의 호실적과 관계가 있다고 분석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10월 27일로 끝난 2025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350억8천2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17%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로는 94% 급증했다. 매출은 금융정보업체 LSEG가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 331억6천만달러를 웃돌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전분기 대비 19% 증가한 81센트를 나타냈다. 전년 대비로는 103%나 늘었으며 전망치 75센트를 역시 웃돌았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291
▲美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 재상승…7%대 근접
- 미국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재상승하며 지난 7월 이후 최고치 수준을 나타냈다. 21일(현지시간) 국영 주택담보 대출업체인 프레디 맥에 따르면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의 평균 금리는 6.84%로 지난주의 6.78%에서 6bp 올랐다. 1년 전의 7.29%와 비교하면 45bp 낮아졌다. 프레디 맥의 수석이코노미스트인 샘 케이터는 "이번 주 모기지 금리가 다시 상승해 7%에 근접했다"며 ""연말연시를 앞두고 구매 수요는 여전히 침체기에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판매용 재고는 소폭 증가하고 있지만 금리 상승 환경으로 인해 신규 건축이 약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기간 15년 만기 평균 금리도 5.99%에서 6.02%로 상승했다. 1년 전의 경우 6.67%에 달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295
▲美 국채금리, 亞시장서 하락…위험 선호 소폭 되돌림
- 미국 국채금리는 위험 자산 선호 심리를 소폭 되돌리며 아시아 시장에서 하락했다. 22일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30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0.80bp 내린 4.415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60bp 하락한 4.3450%를, 30년물 금리는 0.70bp 밀린 4.5960%에 거래됐다.간밤 뉴욕채권시장은 엔비디아와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위험 선호 심리가 커졌다. 이에 전 거래일 미 국채 금리는 2년물이 3.20bp 오른 4.3510%, 10년물이 0.90bp 상승한 4.4230%를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10일~16일)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21만3천 명으로, 직전주에 비해 6천 명 줄어들었다. 시장 예상치(22만 명)를 하회하며 7개월래 최저치를 기록, 노동시장의 견조함을 시사했다. 그러나 미국 제조업의 중심부인 필라델피아의 11월 제조업 지수는 올해 들어 두 번째 부진한 수준인 마이너스(-) 5.5까지 떨어졌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304
▲도이체방크 "연준, 내년 금리 동결…12월 인하도 '막상막하'"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내년에는 금리 인하 행보를 멈출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도이체방크의 마크 루제티 미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1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최근 데이터는 인플레이션에서의 진전이 둔화했음을 보여준다"면서 내년에는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정에 대해서는 "기본전망은 25bp 인하"라면서도 이 역시 "막상막하(close call)"라는 전제를 달았다. 아울러 12월 인하 후에는 "늘어난 중단(extended pause)" 시기가 찾아올 것이라면서 2026년까지 연방기금금리(FFR) 목표범위가 4%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FFR 목표범위는 4.50~4.75%다. 금리 선물시장에 반영된 다음 달 동결 가능성은 40%를 약간 웃돌고 있다. 루제티 이코노미스트는 상당폭의 관세 인상 등 트럼프 2기 체제에서 예상되는 정책들을 반영해 인플레이션 전망을 상향했다. 그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은 2026년까지 2.5% 또는 그 위에서 정체될 것으로 이제 예상한다"면서 "그때쯤이면 2%로 하락할 것이라는 종전 예상과 대비된다"고 설명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288
▲연말 대목 앞둔 갭, 실적 전망 상향에 시외서 15% 폭등
- 미국 유명 의류업체 갭(NYS:GAP)이 연말 대목을 앞두고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뉴욕 정규장을 6.89% 상승으로 마무리한 갭은 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15% 넘는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갭이 분기 실적 발표에서 2024회계연도 매출이 1.5~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면서 주가는 치솟기 시작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0.4% 증가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갭은 2024회계연도의 영업이익도 이전 예상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갭의 3분기 실적도 호조였다.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과 이상고온으로 인한 악영향은 있었지만,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치가 나왔다. 매출은 38억3천만 달러로, 예상치 38억1천만 달러를 넘겼다. 순이익은 2억7천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2억1천800만 달러 대비 크게 증가했다. 주당순이익(EPS)은 72센트로, 예상치였던 58센트보다 높았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277" target="_blank">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277
▲"엔비디아 피크아웃 주장은 낭설…성장세 계속될 것"
- 월가 일각에서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NAS:NVDA)가 피크아웃에 이르렀다는 우려가 있지만, 엔비디아의 성장세는 계속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온다. 미국 CNBC의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21일(현지시간) 일각의 우려와는 달리 엔비디아 제품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공급을 앞지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엔비디아의 최대 고객 중에는 마이크로소프트(NAS:MSFT)와 메타(NAS:META), 아마존(NAS:AMZN), 테슬라(NAS:TSLA) 등이 있다. 크레이머는 이들 회사가 엔비디아 제품을 계속 구매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엔비디아 칩 구매 시 보상이 너무 크기 때문에 수요는 계속 가속화되고 있다'며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에 따르면 고객이 엔비디아 칩에 1달러를 투자할 때마다 5달러를 벌어들이게 된다고 한다. 고객들은 엔비디아의 칩을 구매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엔비디아가 기업의 법률 업무, 공급망 관리, 엔지니어링, 코딩 등의 작업을 간소화해 막대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그는 "엔비디아가 대체해야 할 컴퓨팅 파워는 약 1조 달러에 달한다"며 엔비디아가 AI와 컴퓨팅 모두에서 강력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첨언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285
▲S&P500 선물, 亞시장서 소폭 되돌림…0.01%↓
- 22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 주가지수 선물은 소폭 내림세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28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0.01% 내린 5,970.0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 100지수는 전장 대비 0.11% 밀린 20,806.00를 나타냈다. 간밤 뉴욕 정규장이 순환매 흐름 속에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이날 미 주가지수 선물은 하락 되돌림을 나타내고 있다.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1.06% 오르며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는 0.53%, 나스닥지수는 0.03%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투자자들은 기술주에서 자금을 빼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수혜를 볼 대형주와 경기 활성화의 혜택을 볼 순환주에 새로 투자하는 경향을 보였다. 누빈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사이라 말리크는 "시장이 두 가지 이유에서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다"며 "하나는 대선 후유증으로부터 회복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반응"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유명 의류회사 갭은 실적발표에서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15% 넘게 급등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303
(끝)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3시 18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