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12월27일) < 국제뉴스 < 기사본문

*12월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107↑ S&P500 0.04%↓ 나스닥 0.05%↓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0.70bp 내린 4.580%

-달러화 : 엔화에 강세,뉴욕마켓브리핑월일국제뉴스기사본문 유로화에 약세. 달러 지수는 전장보다 0.024% 상승한 108.114

-WTI : 전장 대비 0.48달러(0.68%) 낮아진 배럴당 69.62달러

*시황요약

△뉴욕증시는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 크리스마스 연휴의 영향으로 이번 주 거래일이 3.5일로 짧아지고 거래량도 대폭 줄어 시장 분위기가 한산한 가운데 차익 실현 매물이 일부 출회되며 동반 하락세로 출발했다가 상승 전환하는 듯했으나 뒷심이 부족.

시가총액 1위 기업 애플은 역대 최고가 기록을 또다시 경신, 시총 4조 달러 목전. 엔비디아는 0.21% 밀리면서 4거래일 연속 상승세에서 하락 전환.

비트코인 가격이 내림세를 보이면서 '비트코인 최다 보유 기업'으로 유명한 마이크로스트래티치 주가는 4.78%,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주가는 1.86% 하락.

△국채가격 혼조. 장중 7년물 입찰에 강력한 수요가 유입되자 국채가격 하락에 제동이 걸리면서 분위기가 반전. 10년물 금리는 입찰 호조 영향에 4.60% 선 아래로. 10년 금리는 주간 실업지표 발표 직후 한때 4.687%까지 오르며 지난 5월 이후 최고치 기록하기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1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은 계절조정 기준 21만9천 명으로 전주대비 1천명 줄어. 한 달만의 최저치로, 시장 예상치(22만3천명)를 밑돈 결과.

달러화 가치는 소폭 상승. 주간 실업지표 소화하며 상승했지만, 7년물 국채 입찰 호조에 미국 금리가 하락 반전하면서 상승폭 축소.

*데일리 포커스

-연말 자금 압박 나타나나…연준 역레포, 급증세로 전환[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7752]

미국 금융시스템의 초과 유동성 가늠자로 여겨지는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역레포 잔액이 연말을 앞두고 급증세. 분기 말이나 월말에 은행들이 보통 규제 요건 충족을 위해 대출을 꺼림에 따라 역레포로 유입되는 자금이 늘어나는데, 연말에는 이런 패턴이 특히 두드러지는 경향. 26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역레포 입찰에는 54개 기관이 참여해 총 1천968억1천800만달러를 역레포에 예치했다. 전장대비 158억달러 남짓 늘어나면서 지난달 2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 은행들이 역레포로 자금을 돌리면서 대출을 줄이게 되면 단기자금시장(머니마켓)은 일시적으로 자금 압박을 받을 가능성.

-美 7년물 국채 입찰에 강력한 수요…수익률 예상 하회[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7749]

미국 국채 7년물 입찰에 강력한 수요가 유입되면서 시장 예상보다 낮게 수익률이 결정. 미국 재무부는 26일(현지시간) 입찰을 실시한 뒤 440억달러 규모 7년물 국채의 발행 수익률이 4.532%로 결정됐다고 발표. 지난달 입찰 때의 4.183%에 비해 34.9bp 높아진 것으로, 지난 5월 이후 최고치. 응찰률은 2.76배로 전달 2.71배에 비해 높아져. 이전 6개월 평균치 2.63배도 웃돌아.

-애플, 월가서 '업그레이드' 크리스마스 선물…주가 사상 최고[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7747]

웨드부시가 애플 목표주가 300에서 325달러로 상향. 이는 애플의 주가가 전일 마감가보다 26%가량 더 오를 수 있다고 본 것. 애플 아이폰에 대한 광범위한 교체 시기가 다가오고 있지만, 이 부분이 주가에 덜 반영됐다고 평가.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N/A 중국 Q3 경상수지

▲0830 일본 11월 실업률

▲0830 일본 12월 도쿄 소비자물가지수(CPI)

▲0850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0850 일본 11월 산업생산

▲0850 일본 11월 소매판매

▲1030 중국 11월 공업이익

*미국 지표/기업 실적

▲2230 미국 11월 도매재고

▲2300 미국 10월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0030(28일)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천연가스재고

(끝)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7시 2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