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케이 지수, 엔화 강세 흐름에 낙폭 확대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19일 도쿄증시는 이익실현 매도에 하락세로 장을 출발한 후 등락을 거듭하다 엔화 강세 흐름을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낮 12시 47분 현재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80.83포인트(1.00%) 하락한 37,日닛681.84를 기록했다. 토픽스 지수는 2,654.31로 24.29포인트(0.91%) 하락했다.

도쿄 증시는 연속 상승에 따른 피로감에 일부 투자자들이 이익실현 매도에 나서면서 주가가 하락 압력을 받았다. 두 지수는 지난 16일까지 5거래일간 약 9% 급등했다.

또한, 오전에 상승세를 보였던 달러-엔 환율이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해 낙폭을 키우는 등 엔화 강세 흐름이 이어지는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엔화 가치 상승으로 수출업체 수익률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확대됐다.

같은 시간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5% 하락한 146.466엔을 나타냈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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