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26일)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낮은 실업률 자랑했던 파월,오전주요국제금융뉴스일국제뉴스기사본문 이제 고용 초점…상황 바뀌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초점은 인플레이션에서 실업률로 옮겨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연간 목표치인 2%를 향해 점차 둔화하고 있는 지금, 연준의 가장 큰 적(enemy)은 인플레이션이 아니라 급등하고 있는 실업률이 됐다는 지적이다. 25일(현지시간)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라이언 스위트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은 이제 고용 시장의 뒷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은 실업률의 추가 상승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과거 연준 의장들과 달리 지난 재임 기간 낮은 실업률의 이점에 대해 공개적으로 강조해왔다. 파월 의장은 특히 미국의 소수 민족과 빈곤 지역의 고용 조건이 개선세를 보인 것에 대해 특별한 자부심이 있음을 드러내 왔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2584

▲잭슨홀의 경제학자들 "美 경기 침체 우려 과장됐다"

-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열린 잭슨홀 회의에서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하버드대학교의 카렌 다이넌 경제학 교수는 "경제의 기초는 좋아 보인다"며 "전반적으로 보면 꽤 견고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경기 침체기에 접어들면 보통 근본적인 약점이 있다"며 "지금은 그런 느낌이 들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시장에서는 지난 7월 고용 지표가 약화하면서 이달 초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잭슨홀 회의에 참석한 애널리스트들은 노동 시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지만 지금까지는 경기 침체가 아닌 둔화를 시사한다고 말했다. 앨런 블라인더 전 연준 부의장은 잭슨홀에서 "연착륙을 위해서는 비행기의 속도를 줄여야 한다"며 "경기 침체 가능성은 항상 존재하는 15%보다 훨씬 높지 않다"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2565

▲팬데믹 동안 美 저소득층 인플레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이유

- 팬데믹 이후 급격한 인플레이션에도 저소득층 미국인들은 다른 계층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인플레이션을 경험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저소득층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물가 상승률을 경험해온 것과는 대조적이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런던정경대학(LSE)의 경제학자 자비에르 자라벨이 최근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2020년 5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소득 하위 10%의 가구가 경험한 인플레이션율은 13.5%, 그다음 하위 20%의 경우 13.3%였다. 이는 같은 기간의 전반적인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인 14%보다 낮은 수치다. 반면, 중간 소득 계층에서는 14.8%의 높은 인플레이션율을 경험했다. 연구진은 이례적인 현상은 일시적일 수 있다며 다시 저소득층이 더 높은 인플레이션율을 경험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2586

▲中 인민은행, 1년 만기 MLF 금리 2.3%로 동결(상보)

- 중국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PBOC)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유동성 도구를 통해 자금을 추가로 공급했다. 26일 PBOC는 3천억 위안 규모의 1년 만기 MLF 금리를 이전과 같은 2.30%로 발표했다. 지난달 15일 MLF 금리를 동결했으나 10여일 만인 25일 공개시장 거래 공지를 통해 MLF 1년 금리를 2.50%에서 2.30%로 20bp를 낮춘 바 있다. 또한 PBOC는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통해 4천710억 위안을 투입하면서 차입 비용도 1.7%로 유지했다. 연합인포맥스 통화별 현재가(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PBOC의 금리 동결 후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낙폭을 반납하며 상승 전환을 시도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2600

▲비둘기 파월 나비효과 나올라…美 소비 구성의 오류에 빅컷 자극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이제 피벗(통화정책 전환)을 확실히 했다. 이제 약 3주 정도가 지나면 미국의 기준금리는 내리막길을 시작할 것이다. 상황에 따라서 50bp의 '빅컷' 가능성이 열려있다. 도비시(비둘기파)했던 파월 의장의 스탠스에 글로벌 금융시장은 우선 환호하고 있지만, 미국 거시경제 전반으로 보면 나비효과가 우려된다. 앞다퉈 소비를 줄여 경기가 더 빨리 냉각될 수 있어서다. 뉴욕채권시장 등이 빅컷으로 더 과감하게 베팅할지 이목이 쏠린다. 26일 연합인포맥스 매크로차트(화면번호 8888)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0% 증가했다. 하지만, 최근의 들쭉날쭉한 흐름을 보면 미국의 소비가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한다고 기대하기 어렵다. 7월 소비에는 자동차 판매 부문이 기저효과로 급증한 특이 요인도 있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2588

▲"日 투자자금, 금리 인하 기대에 美·中 채권으로 몰려"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내달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고, 중국 인민은행이 경기부양을 위해 금리를 인하하면서 일본 투자자들이 미국과 중국 채권 보유량을 늘리고 있다고 닛케이아시아가 24일 보도했다. 일본 재무성이 22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일본 투자자들은 이달 17일까지 일주일간 해외 장기채권을 1조8천500억엔(약 17조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이는 지난 5월 중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3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일본 투자자들은 올해 1~6월에 7조4천100억엔의 미국 국채를 순매수했다. 반기 기준으로 2014년 이후 4번째로 큰 규모다. 노무라증권은 레포 시장에서 달러를 조달한 은행들이 미국 모기지증권 등을 사들였다고 전했다. 일본 투자자들은 중국 장기채 투자도 확대했다. 올해 상반기 순매수액은 6천676억엔(약 6조1천400억원)으로, 201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2599

▲日 닛케이, '엔화 강세+중동 불안'에 하락 출발

- 26일 일본 증시는 엔화 가치 상승과 중동 정세 악화 등으로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 18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330.56포인트(0.86%) 하락한 38,033.77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21.08포인트(0.79%) 하락한 2,663.64를 나타냈다. 일본 증시는 개장 초부터 리스크오프를 반영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 간 무력 충돌에 중동 지역 긴장이 커졌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해외 단기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강해졌다. 미국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상승했으나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 매도가 이어졌고 엔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이에 자동차, 기계 등 수출 관련주에 대한 매도 압력이 커졌다. 개별적으로는 도요타자동차(TSE:7203)가 주목된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2578

▲BofA "금, 美 기술주 능가한 유일한 자산…계속 매수하라"

-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거래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금이 올해 미국 기술주를 능가한 유일한 자산"이라며 추가 매수를 권고했다. 26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29)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지난 23일 전장 대비 29.60달러(1.18%) 오른 2,546.30달러에 마감했고 지난 20일에는 2,570.40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물 시장에서도 금 가격은 2,500달러대를 유지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금 가격은 올해 들어 약 20% 상승하며 미국 S&P500 지수의 상승률을 앞질렀고 기술주 성과를 능가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2593

▲댄 로브 "'매그니피센트 7' 주도 장세의 소외주에도 매력적 기회"

- 헤지펀드 서드 포인트 운용자 댄 로브는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이 주도하는 장세에서 소외된 종목에서 투자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디지털 세상이 아니라 실제 세상의 투자 기회가 매그니피센트 7만큼이나 매력적이라는 점을 발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댄 로브는 지난 주말 투자자 서한을 통해 "기술적 혁신에 집중된 시장에서, 우리는 경쟁 우위, 통합된 산업 구조, 독특한 제품, 또는 경쟁적 투자를 저해하는 자본 집약도 때문에 혁신하기 어려운 기업들을 발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골재, 원자력, 생명과학 도구, 특수 합금 제조업체, 상업용 항공기 제조업체 등을 예로 들었다. 그는 해당 투자 전략과 관련된 개별 종목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2559

▲BofA "美 제조업 투자 증가에 베팅할 때 봐야 할 ETF 2개"

- 미국 제조업의 지속적인 회복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려는 펀드 투자자들은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퍼스트 트러스트 RBA 아메리칸 인더스트리얼 르네상스, 글로벌 X US 인프라스트럭처 등을 눈여겨 보라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권고했다.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ofA의 ETF 전략가인 재러드 우다드는 미국 제조업의 지속적인 반등에 베팅하려면 투자자들은 여러 섹터에 걸쳐 주식을 편입하는 ETF를 살펴봐야 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최근 몇 년간 무역 긴장과 공화당과 민주당은 국내 제조업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제조업 회복이라는 의제는 잘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2568

▲번스타인 "CATL·LG화학·삼성SDI, 최소 50%는 더 간다"

-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 가운데 중국의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SZS:300750), 한국의 LG화학(KRX:051910), 삼성SDI(KRX:006400) 등 3사에 대한 비중을 확대하라고 월가의 투자금융 회사인 번스타인이 권고했다. 상용차에 대한 배터리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해당 종목들은 최소 50% 이상의 상승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번스타인은 "2030년대 초반까지 상용차의 배터리 수요는 지금 전기차에 대한 수요에 이를 정도의 궤도에 오르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번스타인은 올해 상용차에 사용되는 배터리 수요가 70% 성장해 56기가와트/시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는 전 세계 배터리 시장의 5%에 불과하지만 수요는 전기차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번스타인은 지적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2573

▲CNBC "BofA가 '강력 매수'하라는 종목들…."

- 엔비디아(NAS:NVDA), 예티 홀딩스(NYS:YETI), 랄프 로렌(NYS:RL), 골드만삭스(XTR:GOS), GE에어로스페이스(NYS:GE) 등을 매수하라고 월가의 대형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강력하게 권고했다.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ofA의 분석가들은 오는 28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엔비디아 등은 주가 하락시 저가 매수해야 하는 기업이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BofA는 엔비디아의 주가가 2022년 10월부터 2024년 7월까지 964% 상승했지만, 더 오를 여지가 있다고 진단했다. 여전히 역사적 밸류에이션 범위 내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엔비디아에만 혹은 조금 더 넓게 반도체 부문에만 너무 좁게 초점을 맞추면 더 큰 그림을 놓칠 수 있다고 BofA는 경고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2592

▲에버코어 ISI "연준의 금리인하에 수혜 볼 은행 종목은"

-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금리인하 공식화로 수혜를 볼 미국 지역은행들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파월 의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에서 "정책을 조정할 시간이 다가왔다"면서 "여정의 방향은 명확하며, 금리 인하의 시기와 속도(pace)는 향후 입수되는 데이터, 전개되는 전망, 위험의 균형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은 피벗의 공식 선언으로 받아들여졌다. 금리 인하에 대해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시장은 9월부터 연준이 금리인하를 개시할 것으로 내다봤다.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투자은행인 에버코어 ISI의 존 판카리 애널리스트는 저금리 환경에서 강세를 보이는 은행 종목을 추천했다. 판카리는 "연준의 피벗이 다가오면서 은행들은 대차대조표 재조정, 증권 구조조정, 헤지 노력을 통해 점차 자산 민감도가 낮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2540

▲"연준, 금리 인하해도 美 주택시장 위기 지속 전망"

-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에서 "정책을 조정할 시간이 다가왔다"며 금리인하를 강하게 시사했다. 시장에서는 피벗의 공식 선언으로 받아들이며 연준의 9월 금리인하를 기정사실로 여기고 있다. 그간 금리 인상은 미국인에게 주택 비용 상승이라는 고통을 안겨줬다. 주택 부족으로 인한 높은 대출 비용과 치솟는 주택 가격 및 임대료의 조합은 지속적인 주택 위기를 초래했다. 이에 금리인하가 미국 주택시장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 대출 비용이 낮아지면 주택 구매자의 모기지 비용이 저렴해지고 수요 증가로 주택 건설도 힘을 받는다. 그러나 마냥 환영받지는 못하는 분위기다. 단기적으로 금리 인하는 구매자들의 시장 진입 돌진을 유발해 신규 공급을 압도해 가격을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2553

▲트럼프 "바쁜 머스크, 내각 기용 대신 자문역 가능"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내각 기용에 선을 그었다. 얼마 전 재집권에 성공할 경우 머스크가 원하면 각료로 발탁할 수도 있다고 말한 것과는 미묘한 온도 차가 났다.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 네이비실 요원 숀 라이언과의 인터뷰에서 "머스크가 참여하고 싶어 하지만, 여러 대기업을 운영하느라 바빠 백악관 내각에서 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각에 넣고 싶지만, 솔직히 그가 하는 모든 일을 어떻게 다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CNBC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11월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머스크와 새로 맺은 동맹에서 벗어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친 것으로 분석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2564

▲모건스탠리 "글로벌 기술주, 내년 침체 사이클 진입 확실시"

- 모건스탠리는 내년 글로벌 기술주가 침체 사이클에 진입할 확률이 거의 확실시된다고 전망했다.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빅테크 기업의 경우 매출 증가율 변화와 타이트한 수급 조건 반전으로 2025년 주기적인 경기 침체에 돌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도체 재료와 AI(인공지능) 공급망과 같은 특정 기술 부문이 먼저 큰 타격을 받고 모든 기술 분야로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AI 붐을 탄 반도체 분야가 더 이상 위험 대비 보상을 담보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모건스탠리는 "현재 AI 컴퓨팅 반도체가 부족하지만, 이는 영원히 달리는 기차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며 "결국 AI 반도체 수요를 따라잡아 현재의 성장 속도를 유지하기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2585

▲미 국채금리, 亞시장서 하락…피벗 신호+안전자산 선호

- 26일 미국 국채금리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금리인하 시사 발언과 함께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에 하락했다. 이날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29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1.50bp 내린 3.786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2.80bp 하락한 3.8890%를, 30년물 금리는 1.10bp 내린 4.0820%에 거래됐다. 간밤 미 국채시장은 파월 의장이 기준금리 인하를 공식화하면서 강세를 보이며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9.10bp 하락한 3.9170%, 10년물은 5.30bp 내려 3.8010%를 기록했다. 파월 의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정책을 조정할 시간이 다가왔다"면서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한 지속 가능한 경로를 향하고 있다는 자신감이 강해졌다"고 밝혔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2598

▲파월도 금리 인하 시사…전문가들 "투자 기회 열렸다"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잭슨홀 미팅' 연설에서 9월 금리 인하를 시사하면서 투자 기회가 활짝 열렸다는 진단이 잇따른다. 연준이 4년 만에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장 참가자들은 상승 여력이 큰 투자 자산이 무엇일지를 놓고 고려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팩트셋에 따르면 S&P500지수는 올해 들어 지난 23일까지 18.1% 상승했다. 같ㅌ은 기간 다우지수는 9.3% 올랐고, 나스닥지수는 19.1% 뛰어올랐다. 파월 의장의 잭슨홀 연설이 있었던 지난주에 금리에 민감한 종목은 특히 눈에 띄는 랠리를 펼쳤다. 지난 23일 하루 동안 소형주는 3.2% 높아졌다. S&P500지수의 부동산 종목은 2% 솟아 올랐다. 파월 의장은 지난 23일 연설에서 "통화정책을 조정할 시기가 도래했다"며 "(정책) 방향은 분명하며 인하 시기와 속도는 들어오는 데이터, 변화하는 경제 전망, 그리고 위험 균형 등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2539

▲美 로보택시 사업 본격화…테슬라·구글·GM-우버 연합 경쟁 예고

- 미국에서 운전자가 없는 무인 로보택시 운행 서비스가 본격화하고 있다.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NAS:TSLA)뿐만 아니라 자동차 제조업체 제너럴모터스(GM)(NYS:GM)의 자율주행 자회사인 크루즈, 구글(NAS:GOOGL)의 자율주행 자회사인 웨이모 등이 시장에 뛰어들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GM의 자율주행 자회사인 크루즈와 차량공유업체 우버(NYS:UBER)는 지난 22일 자율주행 차량을 우버 플랫폼에 도입하기 위한 다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용자는 이르면 내년부터 특정 지역에서 우버 앱을 통해 크루즈의 자율주행 차량을 호출할 수 있게 된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회사의 자율주행 전략에 대해 불투명하게 언급했던 우버가 파트너사로 크루즈를 공개하자 이 회사의 자율주행차 전략에 대해 의구심을 가졌던 시장 참가자들의 궁금증이 해소됐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2554

▲S&P500 선물, '파월 피벗'에 상승세

-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26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19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는 0.12% 오른 5,659.0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0.18% 상승한 19,825.75를 나타냈다. 이날 미 주가지수 선물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 23일(현지시간) '잭슨홀 미팅'에서 금리 인하 시사 발언을 내놓은 영향으로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파월 의장은 연설에서 "통화정책을 조정할 시기가 도래했다"며 "(정책) 방향은 분명하며 인하 시기와 속도는 들어오는 데이터, 변화하는 경제전망, 그리고 위험 균형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의 연설 이후 시장은 연준이 오는 9월 '빅 컷'(50bp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는 기대를 키웠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2596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3시 2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