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개표 중반 트럼프 우세에 사상 최고치…7만4천300달러 돌파 < 국제뉴스 < 기사본문

8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미국 제47대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로 뛰어올랐다.

한국 시각으로 6일 오후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장 대비 9.39% 급등한 7만4천367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3월 14일 기록한 최고치 7만3천777달러를 8개월 만에 넘어섰다.

이날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후보는 최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근소하게 앞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펜실베이니아에서 51%가량의 개표가 진행된 현재,비트코인개표중반트럼프우세에사상최고치만천달러돌파국제뉴스기사본문 트럼프 후보는 해리스 후보보다 2% 우위를 보였다.

다른 경합주인 조지아에서는 82%의 개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트럼프 후보가 5% 선두를 나타냈다.

같은 시간 트럼프 후보는 노스캐롤라이나와 위스콘신, 그리고 민주당 텃밭으로 알려진 버지니아에서도 우위를 나타냈다.

해리스 후보는 미시간과 애리조나 등에서 우위를 점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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