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8일 유럽 증시가 내림세로 마감한 미국 뉴욕증시에 연동하면서 하락 출발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1.05% 내린 4,유럽증시하락출발변동증시에동조국제뉴스기사본문619.08을 나타냈다.
15분 지연된 영국 FTSE100 지수는 1.09% 내린 8,078.04를, 독일 DAX30 지수는 0.66% 밀린 17,498.60으로 거래 중이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99% 떨어진 7,194.20을,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1.45% 하락한 31,369.42를 기록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변동성 장세는 이어졌다. 여전히 미국 경제의 경착륙 가능성이 남아 있는 데다 주요 기업들의 실적도 시장 예상치를 밑돌아 손절 매물이 쏟아졌다.
유럽 증시도 변동성 장세를 겪으면서 모멘텀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하락세로 문을 열었다. 글로벌 증시가 주초 폭락 이후 반등세를 보였지만, 조정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격 예고로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위험자산 회피 영향도 받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6% 하락한 1.0923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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