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포기' 부상 속 약해지는 트럼프…피격 효과 거의 소멸 < 국제뉴스 < 기사본문

미국 대선 정치인별 베팅 현황.
출처: 폴리마켓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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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포기할 것이라는 관측이 고조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 승리할 것이라는 베팅은 힘이 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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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이벤트에 대한 베팅사이트인 폴리마켓에서 18일(현지시간) 오후 트럼프 전 대통령은 61%의 확률로 계속해서 가장 유력한 차기 대통령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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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트럼프의 승리 확률은 70% 초반대에서 정점을 찍고 다시 꺾이는 양상이다. 피격 사건 직전 수준(60%)을 약간 웃돌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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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레이스에서 하차할 경우 유력 승계자로 거론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20% 후반대로 승리 확률이 올라선 상태다. 바이든 대통령의 포기를 계기로 '모멘텀'이 옮겨갈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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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대한 베팅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71%로 바이든 대통령(16%)을 멀찍이 따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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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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